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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파라과이 농목축부 차관' 방문... 농촌지도 주목_뉴스워커_2026.06.29

관리자 2026-06-29 조회수 7

전남 나주시가 스마트농업과 농촌지도 분야의 선진 사례를 배우기 위한 해외 연수단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국제 농업협력 거점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파라과이 농목축부 차관 및 연수생들이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나주시)
파라과이 농목축부 차관 및 연수생들이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나주시)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하나로 한국을 찾은 파라과이 농목축부(MAG) 후안 안셀모 몰리나스 벨렌 차관을 비롯한 연수생과 관계자 27명은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농촌지도 시스템과 스마트농업 운영 사례를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API)이 추진하는 KOICA 국제협력사업인 ‘파라과이 농민조합 육성을 통한 원예 경쟁력 강화사업’ 초청연수 과정으로 마련됐으며, 연수단은 한국의 농업기술 보급체계와 농업인 조직화, 스마트농업 운영 모델을 자국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 자리에서 나주시의 농업 현황과 주요 농정, 농업인 조직 육성 방향, 과수·원예작물 기술보급 체계, 스마트농업 추진 사례 등을 설명하며 지역 농업정책과 현장 지원 시스템 전반을 소개했다.

연수단은 스마트온실과 미생물배양실을 둘러보며 ICT 기반 환경제어 기술과 친환경 미생물 활용기술을 직접 확인했고, 연구개발 성과를 농업 현장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나주시의 농촌지도 시스템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파라과이 연수생들이 나주시 스마트온실을 견학하고 있다.(사진 제공-나주시)
파라과이 연수생들이 나주시 스마트온실을 견학하고 있다.(사진 제공-나주시)

특히 품목별 연구회 운영과 전문농업인 교육, 현장 맞춤형 기술지도 체계에는 질문이 이어졌으며, 한국형 농업기술 보급 모델이 실제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적용되는지 세부적으로 살피는 시간도 마련됐다.

연수단은 농업기술센터 방문에 앞서 왕곡면 양산리의 멜론 재배 농가를 찾아 스마트 시설원예 운영 방식과 재배기술을 견학했으며, 현장 중심으로 축적된 한국 농업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정책 활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농업 확산과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 과학영농 서비스 제공, 전문농업인 육성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AI와 ICT 기반 디지털 농업기술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형남열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방문은 나주시의 선진 농촌지도 시스템과 스마트농업 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국제 농업협력을 확대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국제 교류를 확대해 대한민국 농업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워커, 나주시, '파라과이 농목축부 차관' 방문... 농촌지도 주목 - https://www.newswor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706